서해안고속도로 한가운데 3개 차로 노면이 구겨진 종잇장처럼 불쑥 솟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6일) 오후 6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순산 터널 부근에서 갑자기 도로가 40cm 정도 위로 솟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충격으로 달리던 차량 4대가 파손되고,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빠르게 달리던 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도로가 파인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 측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콘크리트 도로가 솟구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굴착기와 인력 20여 명이 투입됐지만, 갓길로만 차량이 통행하다 보니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가 수습에 나선 지 4시간여 만에 먼저 1개 차로가 복구됐고,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밤새 복구작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신지원 <br />촬영기자 : 이상엽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170820355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